합성곱/풀링 계층 구현하기

4차원 배열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한대로 CNN에서 계층 사이를 흐르는 데이터는 4차원이다. 파이썬으로 구현해보자.

import numpy as np

x=np.random.rand(10,1,28,28)
x.shape

(10, 1, 28, 28)

*첫번째 데이터에 접근하려면 단순히 x[0]이라고 쓴다(파이썬의 인덱스는 0부터 시작한다).

 

x[0].shape #(1,28,28)
x[1].shape #(1,28,28)

 

*또, 첫 번째 데이터의 첫 채널의 공간 데이터에 접근하려면 다음과 같이 구현한다.

x[0,0].shape #또는 x[0][0]

 

im2col로 데이터 전개하기

합성곱 연산을 곧이곧대로 구현하려면 for 문을 겹겹이 써야한다. 하지만 넘파이에 for문을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넘파이에서는 원소에 접근할 때 for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기에 for 문 대신 im2col이라는 편의 함수를 사용해 간단하게 구현해보자.

(대략적인) im2col의 동작

im2col은 입력 데이터를 필터링(가중치 계산)하기 좋게 전개하는 함수이다. 위 그림과 같이 3차원 입력 데이터에 im2col 을 적용하면 2차원 행렬로 바뀐다. 

정확히는 배치 안의 데이터 수까지 포함한 4차원 데이터를 2차원으로 변환한다.

필터 적용 영역을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1줄로 펼친다.

im2col은 필터링하기 좋게 입력 데이터를 전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위 그림과 같이 입력 데이터에서 필터를 적용하는 영역(3차원 블록)을 한줄로 늘어놓는다. 이 전개를 필터를 적용하는 모든 영역에서 수행하는게 im2col이다.

위 그림에서는 보기에 좋게끔 스트라이드를 크게 잡아 필터의 적용 영역이 겹치지 않도록 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영역이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터 적용 영역이 겹치면 im2col로 전개한 후의 원소 수가 블록의 원소 수보다 많아진다.(이에 메모리를 더 소비하는 단점도 있다)

 

[Note]

im2col은 'image to column' 즉 '이미지에서 행렬로'라는 뜻이다. 카페와 체이너등의 딥러닝 프레임워크는 im2col이라는 이름의 함수를 만들어 합성곱 계층을 구현할 때 이용하고 있다.

 

합성곱 연산의 필터 처리 상세 과정: 필터를 세로로 1열로 전개하고, im2col이 전개한 데이터와 행렬 내적을 계산한다. 마지막으로 출력데이터를 reshape 한다.

  im2col 함수

def im2col(input_data, filter_h, filter_w, stride=1, pad=0):
    N, C, H, W = input_data.shape
    out_h = (H + 2 * pad - filter_h) // stride + 1
    out_w = (W + 2 * pad - filter_w) // stride + 1

    img = np.pad(input_data, [(0, 0), (0, 0), (pad, pad), (pad, pad)], 'constant')
    col = np.zeros((N, C, filter_h, filter_w, out_h, out_w))

    for y in range(filter_h):
        y_max = y + stride * out_h
        for x in range(filter_w):
            x_max = x + stride * out_w
            col[:, :, y, x, :, :] = img[:, :, y:y_max:stride, x:x_max:stride]

    col = col.transpose(0, 4, 5, 1, 2, 3).reshape(N * out_h * out_w, -1)
    return col
x1=np.random.rand(1,3,7,7) #데이터의 수,채널 수, 높이, 너비
col1=im2col(x1,5,5,stride=1,pad=0)
print(col1.shape) 

(9, 75)

위 예는 batchsize=1(data=1), channel=3, height*width=7*7 

x2=np.random.rand(10,3,7,7)
col2=im2col(x2,5,5,stride=1,pad=0)
print(col2.shape)

(90, 75)

위 예는 batchsize=10(data=10),channel=3,height*width=7*7

 

위 두 예 모두 2번째 차원의 원소는 75개이다. 이 값은 필터의 원소 수와 같다(channel=3, 5*5 data).

 

또한, batchsize=1일 때는 im2col의 결과의 크기가 (9,75)이고, 10일 때는 그 10배인 (90,75) 크기의 데이터가 저장된다.

 

다음은 Convolution class를 구현해보자.

class Convolution:
    def __init__(self,W,b,stride=1,pad=0):
        self.W=W
        self.b=b
        self.stride=stride
        self.pad=pad
    def forward(self,x):
        FN,C,FH,FW=self.W.shape
        N,C,H,W=x.shape
        out_h=int(1+(H+2*self.pad-FH)/self.stride)
        out.w=int(1+(W+2*self.pad-FW)/self.stride)
        
        col=im2col(x,FH,FW,self.stride,self.pad)
        col_W=self.W.reshape(FN,-1).T #필터 전개
        out=np.dot(col,col_W)+self.b
        
        out=out.reshape(N,out_h,out_w,-1).transpose(0,3,1,2)
        
        return out

 

 

합성곱 계층은 필터(가중치), 편향, 스트라이드, 패딩을 인수로 받아 초기화한다.

필터는 (FN,C,FH,FW)의 4차원 형상이다. 여기서 FN은 필터 개수, C는 채널, FH는 필터 높이, FW는 필터 너비이다.

 

col=im2col(x,FH,FW,self.stride,self.pad)
col_W=self.W.reshape(FN,-1).T #필터 전개
out=np.dot(col,col_W)+self.b

위 코드 3줄이 가장 중요하다. 위 코드는 input_data를 im2col로 전개하고 필터도 reshape하여 2차원 배열로 전개한다. 그 후 내적을 진행한다.

 

forward 구현의 마지막에는 넘파이의 transpose 함수를 사용하는데, 이는 다차원 배열의 축 순서를 바꿔주는 함수이다.

np.transpose() 원리

풀링 계층 구현하기

풀링 계층 구현도 함성곱 계층과 마찬가지로 im2col을 사용해 입력 데이터를 전개한다. 단, 풀링의 경우엔 채널 쪽이 독립적이라는 점이 합성곱 계층 때와 다르다. 즉, 풀링 적용 영역을 채널마다 독립적으로 전개한다.

입력 데이터에 풀링 적용 영역을 전개(2*2 풀링의 예)

우선 이렇게 전개한 후, 전개한 행렬에서 행별 최댓값을 구하고 적절한 형상으로 성형하면된다.

풀링 계층 구현의 흐름: 풀링 적용 영역에서 가장 큰 원소는 회색을 표시

 

풀링계층을 코딩으로 구현해보자.

class Pooling:
    def __init__(self,pool_h,pool_w,stride=1,pad=0):
        self.pool_h=pool_h
        self.pool_w=pool_w
        self.stride=stride
        self.pad=pad
        
    def forward(self,x):
        N,C,H,W=x.shape
        out_h=int(1+(H-self.pool_h)/self.stride)
        out_w=int(1+(W-self.pool_w)/self.stride)
        
        #전개(1)
        col=im2col(x,self.pool_h,self.pool_w,self.stride,self.pad)
        col=col.reshape(-1,self.pool*self.pool_w)
        
        #최댓값(2)
        out=np.max(col,axis=1)
        
        #성형(3)
        out=out.reshape(N,out_h,out_w,C).transpose(0,3,1,2)
        return out

[Note]

최댓값 계산에는 넘파이의 np.max 메서드를 사용할 수 있다. np.max는 인수로 축(axis)을 지정할 수 있는데, 이 인수로 지정한 축마다 최댓값을 구할 수 있다. 가령 np.max(x,axis=1)과 같이 쓰면 입력 x의 1번째 축마다 최댓값을 구한다.

 

CNN 구현하기

합성곱 계층과 풀링 계층을 구현했으니, 조합하여 손글자 인식 CNN을 조립해보자.

단순한 CNN의 네트워크 구성

초기화 때 받는 인수

-input_dim :입력 데이터(채널 수, 높이,너비)의 차원

-conv_param: 함성곱 계층의 하이퍼파라미터(딕셔너리). 딕셔너리 키는 다음과 같다.

   filter_num: 필터의 수

   filter_size: 필터 크기

   stride: 스트라이드

   pad: 패딩

   hidden_size: 은닉층(fully-connected)의 뉴런 수

   output_size: 출력층(fully_connected)의 뉴런 수

   weight_init_std: 초기화 때의 가중치 표준편차

 

여기서 CNN 계층의 하이퍼파라미터는 딕셔너리 형태로 주어진다(conv_param).

 

class SimpleConvNet:
    def __init__(self,input_dim=(1,28,28),
                conv_param={'filter_num':30,'filter_size':5,'pad':0,'stride':1},
                hidden_size=100,output_size=10,weight_init_std=0.01):
        filter_num=conv_param['filter_num']
        filter_size=conv_param['filter_size']
        filter_pad=conv_param['pad']
        filter_stride=conv_param['stride']
        input_size=input_dim[1]
        conv_output_size=(input_size-filter_size+2*filter_pad)/filter_stride+1
        pool_output_size=int(filter_num*(conv_output_size/2)*(conv_output_size/2))
        
        
        self.params={}
        self.params['W1']=weight_init_std*np.random.randn(filter_num,input_dim[0],filter_size,filter_size)
        self.params['b1']=np.zeros(filter_num)
        self.params['W2']=weight_init_std*np.random.randn(pool_output_size,hidden_size)
        self.params['b2']=np.zeros(hidden_size)
        self.parmas['W3']=weight_init_std*np.random.randn(hidden_size,output_size)
        self.params['b3']=np.zeros(output_size)
        
        self.layers=OrderedDict()
        self.layers['Conv1']=Convolution(self.params['W1'],self.params['b1'],conv_param['stride'],conv_param['pad'])
        self.layers['Relu1']=Relu()
        self.layers['Pool1']=Pooling(pool_h=2,pool_w=2,stride=2)
        self.layers['Affine1']=Affine(self.params['W2'],self.params['b2'])
        
        self.layers['Relu2']=Relu()
        self.layers['Affine2']=Affine(self.params['W3'],self.params['b3'])
        
        self.last_layer=SoftmaxWithLoss()
    def predict(self,x):
        for layer in self.layers.values():
            x=layer.forward(x)
        return x
    
    def loss(self,x,t):
        y=self.predict(x)
        return self.last_layer.forward(y,t)
    
    def gradient(self,x,t):
        #순전파
        self.loss(x,t)
        
        #역전파
        dout=1
        dout=self.last_layer.backward(dout)
        
        layers=list(self.layers.values())
        layers.reverse()
        for layer in layers:
            dout=layer.backward(dout)
        
        #결과 저장
        grads={}
        grads['W1']=self.layers['Conv1'].dW
        grads['b1']=self.layers['Conv1'].db
        grads['W2']=self.layers['Affine1'].dW
        grads['b2']=self.layers['Affine1'].db
        grads['W3']=self.layers['Affine2'].dW
        grads['b3']=self.layers['Affine2'].db
        
        return grads
    
    
    

 

이상으로 DeepLearning from Scratch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1을 전부 공부하며 리뷰했다. 다음은 

딥러닝 2를 리뷰하겠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은 이미지 인식과 음성 인식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특히,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 딥러닝을 활용한 기법은 거의 CNN을 기초로 한다.

 

전체 구조

CNN도 지금까지 본 신경망과 같이 레고 블록처럼 계층을 조합하여 만들 수 있다. 다만, 합성곱 계층(Convolutional layer)과 풀링 계층(pooling layer)이 등장한다.

 

복기하자.

완전연결(fully-connected): 인접하는 계층의 모든 뉴런과 결합되어 있는 신경망.

 

위 계층을 Affine 계층이라는 이름으로 구현했다.

완전연결 계층(Affine 계층)으로 이뤄진 네트워크의 예

위 그림과 같이 완전연결 신경망은 Affine 계층 뒤에 활성화 함수를 갖는 ReLU 계층(or Sigmoid 계층)이 이어진다.

이 그림에서는 Affine-ReLU 조합이 4개가 쌓였고, 마지막 5번째 층은 Affine 계층에 이어 Softmax 계층에서 최종 결과(확률)를 출력한다.

CNN으로 이뤄진 네트워크의 예: 합성곱 계층과 풀링 계층이 새로 추가(회색)

위 그림은 새로운 '합성곱 계층'과 '풀링 계층'이 추가된다. 

CNN의 계층은 'Conv-ReLU-(Pooling)'흐름으로 연결된다.(Pooling 계층은 필요에 따라 생략하기도 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출력에 가까운 층에서는 지금까지의 완전연결 신경망의 'Affine-ReLU'구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지막 출력 계층에서는 'Affine-Softmax' 조합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상이 일반적인 CNN 구성이다.

 

합성곱 계층

CNN에서는 패딩(padding), 스트라이드(stride) 등 CNN 고유의 용어가 등장한다. 또한, 각 계층 사이에는 3차원 데이터같이 입체적인 데이터가 흐른다는 점에서 fully-connected와 다르다. 

 

완전연결 계층의 문제점

간단하게 말하면 fully-connected 계층은 '데이터의 형상이 무시'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가 이미지인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미지는 통상 세로 채널(색상)으로 구성된 3차원 데이터이다.

그러나 완전연결 계층에 입력할 때는 3차원 데이터를 평평한 1차원데이터로 평탄화해줘야 한다. 

이전까지의 MNIST 데이터셋을 사용한 사례에서는 형상이 (1,28,28)인 이미지(1채널, 세로 28픽셀, 가로 28픽셀)를 1줄로 세운 784개의 데이터를 첫 Affine 계층에 입력했다.

 

이미지는 3차원 형상이며, 이 형상에는 공간적 정보가 담겨있다. 예를 들어 공간적으로 가까운 픽셀은 값이 비슷하거나, RGB의 각 채널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거나, 거리가 먼 픽셀끼리는 별 연관이 없는 등, 3차원 속에서 의미를 갖는 본질적인 패턴이 숨어 있을 것이다. 

 

이에 완전연결 계층은 형상(공간적 정보)은 무시하고 모든 입력 데이터를 동등한 뉴런(같은 차원의 뉴런)으로 취급하여 형상에 담긴 정보를 살릴 수 없다.

 

하지만 합성곱 계층은 형상을 유지한다. 이미지도 3차원 데이터로 입력받으며, 마찬가지로 다음 계층에도 3차원 데이터로 전달한다. 

그래서 CNN에서는 이미지처럼 형상을 가진 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CNN에서는 합성곡 계층의 입출력 데이터를 특징 맵(feature map)이라고 한다. 합성곱 계층의 입력 데이터를 입력 특징 맵(input feature map), 출력 데이터를 출력 특징맵(output feature map)이라고 한다.

 

합성곱 연산

합성곱 계층에서의 합성곱 연산을 처리한다. 합성곱 연산은 이미치 처리에서는 필터연산에 해당한다.

합성곱  연산의 예: 합성곱 연산을 *기호로 표기

위 그림과 같이 합성곱 연산은 입력 데이터에 필터를 적용한다. 입력 데이터는 세로*가로 방향의 형상을 가졌고, 필터 역시 세로*가로 방향의 차원을 갖는다. 데이터와 필터의 형상을 (height,width)로 표기하며, 이 예에서는 입력은 (4,4),필터는 (3,3), 출력은 (2,2)가 된다. 문헌에 따라 필터를 커널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합성곱 연산은 필터의 윈도우를 일정 간격으로 이동해가며 입력 데이터에 적용한다. 

합성곱 연산의 계산 순서

여기서 말하는 윈도우는 위 그림에서 회색 3*3 부분을 가리킨다. 그림과 같이 입력 필토에서 대응하는 원소끼리 곱한 후 그 총합을 구한다.(이 계산을 단일 곱셈-누산 fused multiply-add,FMA라 한다).

그 후 결과를 출력의 해당 장소에 저장한다. 이 과정을 모든 장소에서 수행하면 합성곱 연산의 출력이 완성된다.

 

*fully-connected neural network에는 가중치 매개변수와 편향이 존재한다. 

*CNN에서는 필터의 매개변수가 그동안의 '가중치'에 해당한다. 또한 편향도 존재한다.

 

합성곱 연산의 편향: 필터를 적용한 원소에 고정값(편향)을 더한다.

 

패딩(Padding)

패딩이란 합성곱 연산을 수행하기 전에 입력 데이터 주변을 특정 값 으로 채우는 것을 말한다.

합성곱 연산에서는 자주 이용하는 기법이다. 

합성곱 연산의 패딩 처리: 입력 데이터 주위에 0을 채운다(패딩은 점선으로 표시했으며 그 안의 값'0'은 생략)

위 그림과 같이 처음 크기가 (4,4)인 입력 데이터에 패딩이 추가되어 (6,6)이 된다. 이 입력에 (3,3)크기의 필터를 걸면 (4,4) 크기의 출력 데이터가 생성된다. 

위 예는 패딩을 1로 설정했지만, 2로 설정하면 입력 데이터의 크기는 (8,8)이 되고 3으로 설정하면 (10,10)이 된다.

 

[Note]

패딩은 주로 출력 크기를 조정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4,4) 입력 데이터에 (3,3)필터를 적용하면 출력은 (2,2)가되어 입력보다 2만큼 줄어든다. 이는 합성곱 연산을 몇 번이나 되플이하는 심층 신경망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합성곱 연산을 거칠 때마다 크기가 작아지면 어느 시점에서는 출력 크기가 1이 되버린다. 즉, 더 이상 합성곱 연산을 적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를 막기 위해 패딩을 사용한다. 앞의 예에서는 패딩의 폭을 1로 설정하니 (4,4) 입력에 대한 출력이 같은 크기인 (4,4)로 유지되었다. 

 

스트라이드(Stride)

스트라이드란 필터를 적용하는 위치의 간격을 말한다. 지금까지 본 예는 스트라이드가 1이었지만, 스트라이드를 2로 하면 필터를 적용하는 윈도우가 두 칸씩 이동한다.

스트라이드가 2인 합성곱 연상

스트라이드를 2로 하면 출력은 (3,3)이 된다. 이처럼 스트라이드를 키우면 출력 크기는 작아진다. 

이와 반대로 패딩을 크게 하면 출력 크기는 커졌다. 수식으로 확인해보자.

입력 크기를 (H,W), 필터 크기를(FH,FW), 출력 크기를 (OH,OW), 패딩을 P, 스트라이드를 S라 하면, 출력크기는 다음과 같다.

 

위 예들처럼 단순히 값을 대입하기만 하면 출력 크기를 구할 수 있다.

단, OH와 OW가 정수로 나눠떨어지는 값이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자.

출력 크기가 정수가 아니면 오류를 내는 등의 대응을 해줘야 한다. 덧붙여, 딥러닝 프레임워크 중에는 값이 딱 나눠떨어지지 않을 때는 가장 가까운 정수로 반올림하는 등, 특별히 에러를 내지 않고 진행하도록 구현하는 경우도 있다.

 

3차원 데이터의 합성곱 연산

지금까지 2차원 형상을 다루는 합성곱 연산을 보았다. 그러나 이미지는 3차원 데이터라고 앞서 언급했다. 3차원 합성곱 연산에 대해 알아보자.

합성곱 연산의 예
3차원 데이터 합성곱 연산의 계산 순서

위 두 그림을 보면 길이 방향(채널 방향)으로 특징 맵이 늘어났다. 채널 쪽으로 특징 맵이 여러 개 있다면 입력 데이터와 필터의 합성곱 연산을 채널마다 수행하고, 그 결과를 더해서 하나의 출력을 얻는다.

 

주의할 점은 입력 데이터의 채널 수와 필터의 채널 수가 같아야 한다.

한편, 필터 자체의 크기는 원하는 값으로 설정할 수 있다.(단, 모든 채널의 필터가 같은 크기여야 한다).

위 예에서는 필터의 크기가 (3,3)이지만, 원한다면 (2,2)나 (1,1) 혹은 (5,5)등으로 설정해도 된다.

 

블록으로 생각하기

3차원의 합성곱 연산은 데이터와 필터를 직육면체 블록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합성곱 연산을 직육면체 블록으로 생각한다. 블록의 형상에 주의할 것!

예를 들어 채널 수 C,높이 H, 너비 W인 데이터의 형상은 (C,H,W)로 쓴다. 필터도 같은 순서로 쓴다. 

채널 수 C, 필터 높이(FH filter height), 필터 너비(FW filter width)로 쓴다.

 

합성곱 연산의 출력으로 다수의 채널을 내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필터(가중치)를 다수 사용하는 것이다.

여러 필터를 사용한 합성곱 연산의 예

위 그림과 같이 필터를 FN개 적용하면 출력 맵도 FN개가 생성된다. 그 FN개의 맵을 모으면 형상이 (FN,OH,OW)인 블록이 완성된다. 

이 완성된 블록을 다음 계층으로 넘기겠다는 것이 CNN의 처리 흐름이다.

 

합성곱 연산에서는 필터의 수도 고려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필터의 가중치 데이터는 4차원 데이터이다. 예를 들어 채널 수 3, 크기 5*5 인 필터가 20개 있다면 (20,3,5,5)로 쓴다.

 

합성곱 연산에도 (완전연결 계층과 마찬가지로) 편향이 쓰인다. 

 

합성곱 연산의 처리 흐름(편향 추가)

위 그림과 같이 편향은 채널 하나에 값 하나씩으로 구성된다. 위 예에서 편향의 형상은 (FN,1,1)이고, 필터의 출력 결과의 형상은 (FN,OH,OW)이다. 이들 두 블록을 더하면 편향의 각 값이 필터의 출력인 (FN,OH,OW) 블록의 대응 채널의 원소 모두에 더해진다. 

 

배치 처리

신경망 처리에서는 입력 데이터를 한 덩어리로 묶어 배치로 처리했다. 완전연결 신경망을 구현하면서는 이 방식을 지원하여 처리 효율을 높이고, 미니배치 방식의 학습도 지원하도록 했다. 합성곱 연산도 마찬가지로 배치 처리를 지원하고자 한다. 각 계층을 흐르는 데이터의 차원을 하나 늘려 4차원 데이터로 저장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를 (데이터 수, 채널 수, 높이, 너비) 순으로 저장한다. 

합성곱 연산의 처리 흐름(배치 처리)

위 그림을 보면 각 데이터의 선두에 배치용 차원을 추가했다. 이처럼 데이터는 4차원 형상을 가진 채 각 계층을 타고 흐른다. 주의할 점으로는 신경망에 4차원 데이터가 하나 흐를 때마다 데이터 N개에 대한 합성곱 연산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즉, N회 분의 처리를 한번에 수행하는 것이다.

 

 

풀링(Pooling) 계층

풀링은 세로 가로 방향의 공간을 줄이는 연산이다. 

최대 풀링의 처리 순서

위 그림은 2*2 최대 풀링(max pooling)을 스트라이드 2로 처리하는 순서이다. 최대 풀링은 최댓값을 구하는 연산으로, '2*2'는 대상 영역의 크기를 뜻한다. 즉 2*2 최대 풀링은 그림과 같이 2*2 크기의 영역에서 가장 큰 원소 하나를 꺼낸다. 

그 후 윈도우가 2칸 간격으로 이동한다. 

참고로 풀링의 윈도우 크기와 스트라이드는 같은 값으로 설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Note]

최대 풀링(max pooling): 대상 영역(윈도우 영역) 에서 최댓값을 취하는 연산

평균 풀링(average poling): 대상 영역(윈도우 영역)에서의 평균을 계산한다.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는 주로 최대 풀링을 사용한다. 

 

풀링 계층의 특징

학습해야 할 매개변수가 없다.

풀링은 대상 영역에서 최댓값이나 평균을 취하는 명확한 처리이므로 특별히 학습할 것이 없다.

 

채널 수가 변하지 않는다.

풀링 연산은 입력 데이터의 채널 수 그대로 출력 데이터로 내보낸다. 독립적으로 계산하기 때문.

풀링은 채널 수를 바꾸지 않는다.

입력의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강건하다)

입력 데이터가 조금 변해도 풀링의 결과는 잘 변하지 않는다. 

입력 데이터가 가로로 1원소만큼 어긋나도 출력은 같다(데이터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Batch Normalization

앞전 포스팅에서 각 층의 활성화 값 분포를 관찰하며, 가중치의 초깃값을 적절히 설정하면 각 층의 활성화값 분포가 적당히 퍼지며, 학습이 원만하게 수행됨을 배웠다.

그렇다면,

각 층이 활성화를 적당히 퍼뜨리도록 '강제' 해보면 어떨까?

 

Batch Normalization Algorithm

배치 정규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3가지가 있다.

1) 학습을 빨리 진행할 수 있다(학습 속도 개선)

2) 초깃값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골치 아픈 초깃값 선택 장애 해소)

3) 오버피팅을 억제한다(드롭아웃 등의 필요성 감소)

 

배치 정규화를 사용한 신경망의 예

배치 정규화는 그 이름과 같이 학습 시 미니배치를 단위로 정규화한다. 데이터 분포가 평균이 0, 분산이 1이 되도록 정규화 하는 것이다.

수식은 다음과 같다.

미니배치 B={x1,x2,x....,xm}이라는 M개의 입력 데이터의 집합에 대해 평균 수식 1과 분산 수식 2를 구한다.

이 처리를 활성화 함수의 앞(혹은 뒤)에 삽입함으로써 데이터 분포가 덜 치우치게 할 수 있다.

또, 배치 정규화 계층마다 이 정규화된 데이터에 고유한 확대와 이동변환을 수행한다.

수식은 다음과 같다.

 

이 식에서 람다가 확대(scale)를 베타가 이동(shift)를 담당한다. 두 값은 처음에는 각 1,0부터 시작하고 학습하면서 적합한 값으로 조정해간다.

배치 정규화 계산 그래프

Batch Normalization 효과

실선이 배치 정규화를 사용한 경우, 점선이 사용하지 않은 경우: 가중치 초깃값의 표준편차는 각 그래프 위에 표기

MNIST데이터셋을 이용해 배치정규화 진도율을 확인해보았다. 거의 모든 경우에서 배치 정규화를 사용할 때의 학습 진도가 빠른 것을 나타난다. 실제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초깃값이 잘 분포되어 있지 않으면 학습이 전혀 진행되지 않는 모습도 확인된다.

 

바른 학습을 위해

기계학습에서는 오버피팅이 문제가 되는 일이 많다. 

오버피팅이란 신경망이 훈련데이터에만 지나치게 적응되어 그 외의 데이터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의 목표는 기계학습의 범용 성능이다. 훈련 데이터에는 포함되지 않는, 아직 보지 못한 데이터가 주어져도 바르게 식별해내는 모델이 바람직하다. 

오버피팅

오버피팅이 일어날 가장 주된 경우는 2가지가 있다.

1)매개변수가 많고 표현력이 높은 모델

2)훈련 데이터가 적을때

 

다음 코드는 일부로 오버피팅을 일으킨 코딩이다.

(x_train,t_train),(x_test,t_test)=load_mnist(normalize=True)
#오버피팅을 재현하기 위해 학습 데이터 수를 줄임
x_train=x_train[:300]
t_train=t_train[:300]

network=MultiLayerNet(input_size=784,hidden_size_list=[100,100,100,100,100,100],output_size=10)
#학습률이 0.01인 SGD로 매개변수 갱신
optimizer=SGD(lr=0.01)
max_epochs=201
train_size=x_train.shape[0]
batch_size=100

train_loss_list=[]
train_acc_list=[]
test_acc_list=[]

iter_per_epoch=max(train_size/batch_size,1)
epoch_cnt=0

for i in range(100000000):
    batch_mask=np.random.choice(train_size,batch_size)
    x_batch=x_train[batch_mask]
    t_batch=t_train[batch_mask]
    
    grads=network.gradient(x_batch,t_batch)
    optimizer.update(network.params,grads)
    
    if i%iter_per_epoch==0:
        train_acc=network.accuracy(x_train,t_train)
        test_acc=network.accuracy(x_test,t_test)
        train_acc_list.append(train_acc)
        test_acc_list.append(test_acc)
        
        epoch_cnt+=1
        if epoch_cnt>=max_epochs:
            break

훈련 데이터를 사용하여 측정환 정확도는 100 에폭을 지나는 무렵부터 거의 100%이다. 

하지만, 시험 데이터에 대해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정확도가 크게 벌어지는 것은  훈련데이터에만 적응해버린 것이다.

 

가중치 감소

오버피팅 억제용으로 예로부터 많이 이용해온 방법 중 가중치 감소(weight decay)가 있다.

이는 큰 가중치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큰 페널티를 부과하여 오버피팅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원래 오버피팅은 가중치 매개변수의 값이 커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것이 통계학에서는 회귀분석시 수치적 오류가 나는 것을 피하기위해 표준상관계수분석등을 추가로 하는 이유가 이런 것이다.(?)라고 한번 생각해본다.

신경망 학습의 목적은 손실 함수의 값을 줄이는 것이다. 이때 예를 들어 가중치의 제곱 norm을 손실함수에 더해주는 방법도 있다.

 

드롭아웃

가중치 감소는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지나친 학습을 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신경망 모델이 복잡해지면 가중치 감소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이를 흔히 드롭아웃(drop out)이라는 기법을 이용한다.

 

드롭아웃이란 뉴런을 임의로 삭제하면서 학습하는 방법이다.

훈련 때 은닉층의 뉴런을 무작위로 골라 삭제한다. 삭제된 뉴런은 아래 그림과 같이 신호를 전달하지 않게 된다. 훈련때는 데이터를 흘릴 때마다 삭제할 뉴런을 무작위로 선택하고, 시험 떄는 모든 뉴런에 신호를 전달한다. 

단, 시험 때는 각 뉴런의 출력에 훈련 때 삭제한 비율을 곱하여 출력한다.

 

드롭아웃의 개념: 왼쪽이 일반적인 신경망, 오른쪽이 드롭아웃을 적용한 신경망, 드롭아웃은 뉴런을 무작위로 선택해 삭제하여 신호 전달을 차단한다.

코딩을 살펴보자.

class Dropout:
    def __init__(self,dropout_ratio=0.5):
        self.dropout_ratio=dropout_ratio
        self.mask=None
    def forward(self,x,train_flg=True):
        if train_flg:
            self.mask=np.random.rand(*x.shape)>self.dropout_ratio
            return x*self.mask
    def backward(self,dout):
        return dout*self.mask

핵심은 훈련 시에는 순전파 때마다 self.mask에 삭제할 뉴런을 False로 표시한다는 것이다. 

self.mask는 x와 형상이 같은 배열을 무작위로 생성하고, 그 값이 dropout_ratio보다 큰 원소만 True로 설정한다.

역전파 때의 동작은 ReLU와 같다.

즉, 순전파때 신호를 통과시키는 뉴런은 역전파 때도 신호를 그대로 통과시키고, 순전파 때 통과시키지 않은 뉴런은 역전파 때도 신호를 차단한다.

 

왼쪽은 드롭아웃 없이, 오른쪽은 드롭아웃을 적용한 결과(dropout_ratio=0.15)

위 그림과 같이 드롭아웃을 적용하니 훈련 데이터와 시험 데이터에 대한 정확도 차이가 줄었음을 볼 수있다.

또한, 훈련 데이터에 대한 정확도가 100%에 도달하지도 않게 되었다.

 

[Note]

기계학습에서는 앙상블 학습(ensemble learning)을 애용한다.

앙상블 학습은 개별적으로 학습시킨 여러 모델의 출력을 평균내어 추론하는 방식이다.
신경망의 맥락에서 얘기하면, 가령 같은 구조의 네크워크를 5개 준비하여 따로따로 학습시키고, 시험 때는 그 5개의 출력을 평균 내어 답하는 것이다.
앙상블 학습을 수행하면 신경망의 정확도가 몇% 정도 개선된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알려져 있다.

앙상블 학습은 드롭아웃과 밀접하다.
드롭아웃이 학습 때 뉴런을 무작위로 삭제하는 행위를 매번 다른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론 때는 뉴런의 출력에 삭제한 비율(이를테면 0.5 등)을 곱함으로써 앙상블 학습에서 여러 모델의 평균을 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것이다.

즉, 드롭아웃은 앙상블 학습과 같은 효과를 (대략)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현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적절한 하이퍼파라미터 값 찾기

신경망에는 하이퍼파라미터가 다수 등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이퍼파라미터는, 예를 들면 각 층의 뉴런 수, 배치 크기, 매개변수 갱신 시의 학습률과 가중치 감소 등이다. 이러한 하이퍼파라미터의 값을 적절히 설정하지 않으면 모델의 성능이 크게 떨어지기도 한다. 하이퍼라라미터의 값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 값을 결정하기까지는 일반적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검증 데이터

앞으로 하이퍼파라미터를 다양한 값으로 설정하고 검증할 텐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이퍼파라미터의 성능을 평가할 때는 시험 데이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같은 성능 평가인데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답은 시험 데이터를 사용하여 하이퍼파라미터를 조정하면 하이퍼파라미터 값이 시험 데이터에 오버피팅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이퍼파라미터 값의 '좋음'을 시험 데이터로 확인하게 되므로 하이퍼파라미터 값이 시험 데이터에만 적합하도록 조정되어 버린다.

 

그래서 하이퍼파라미터를 조정할 떄는 하이퍼파라미터 전용 확인 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이퍼파라미터 조정용 데이터를 일반적으로 검증데이터(validation data)라고 부른다.

 

[Note]

훈련 데이터는 매개변수(가중치와 편향)의 학습에 이용하고, 검증 데이터는 하이퍼파라미터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이용한다. 

시험 데이터는 범용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지막에 (이상적으로는 한번만) 이용한다.

-훈련데이터: 매개변수 학습

-검증데이터: 하이퍼파라미터 성능 평가

-시험데이터: 신경망의 범용 성능 평가

 

코드로 살펴보자.

(x_train,t_train),(x_test,t_test)=load_mnist()

#훈련 데이터를 뒤섞는다.
x_train,t_train=shuffle_dataset(x_train,t_train)

#20%를 검증 데이터로 분할
validation_rate=0.2
validation_num=int(x_train.shape[0]*validation_rate)

x_val=x_train[:validation_num]
t_val=t_train[:validation_num]
x_train=x_train[validation_num:]
t_train=t_train[validation_num:]

위 코드는 훈련 데이터를 분리하기 전에 입력 데이터와 정답 레이블을 섞는다. 이어서 검증 데이터를 사용하여 하이퍼파라미터를 최적화하는 기법을 살펴보자.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하이퍼파라미터를 최적화할 때의 핵심은 하이퍼파라미터의 '최적 값'이 존재하는 범위를 줄여나간다는 것이다. 

범위를 조금씩 줄이려면 우선 대략적인 범위를 설정하고 그 범위에서 무작위로 하이퍼파라미터 값을 골라낸(샘플링) 후, 그 값으로 정확도를 평가한다.

 

[Note] 

신경망의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에서는 그리드 서치(grid search)같은 규칙적인 탐색보다는 무작위로 샘플링해 탐색하는 편이 좋은 결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최종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하이퍼파라미터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하이퍼파라미터의 범위는 '대략적' 지정이 가장 효과적이다. 실제로도 0.001에서 1000사이와 같이 10의 거듭제곱 단위로 범위를 지정한다. 이를 log scale이라고 부른다.

 

정리해보면,

1)하이퍼파라미터 값의 범위를 설정한다.

2)설정된 범위에서 하이퍼파라미터의 값을 무작위로 추출한다.

3)2단계에서 샘플링한 하이퍼파라미터 값을 사용하여 학습하고 검증 데이터로 정확도를 평가한다. (단, epoch은 작게 설정)

4)2단계와 3단계를 특정 횟수(log scale)반복하여, 그 정확도의 결과를 보고 하이퍼파라미터의 범위를 좁힌다.

 

MNIST 예제를 통해 결과를 살펴보면,

 

학습이 잘 진행될 때의 학습률은 0.001~0.01, 가중치 감소 계수는 10^-8~10^-6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잘될 것 같은 값의 범위를 관찰하고 범위를 좁혀가면된다.

어느 갱신 방법을 이용할 것인가?

 

앞선 포스팅에 갱신 방법을 4가지를 알아봤다.

최적화 기법 비교: SGD, 모멘텀, AdaGrad, Adam

위 그림만 본다면 AdaGrad가 가장 나은 듯 보인다. 그러나 결과는 어떤 issue를 해결해야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학습률 등의 하이퍼파라미터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바뀐다. 

지금도 많은 연구에서 SGD를 사용한다. 또한, Momentum 과 AdaGrad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MNIST 데이터셋에 대한 학습 진도 비교

위 그림은 MNIST예제에서 사용해봤을때 얼마나 다른지를 비교해 본 것이다. 이 실험은 각 층이 100개의 뉴런으로 구성된 5층 신경망에서 ReLU를 활성화 함수로는 사용해 측정한 것이다.

 

 

가중치의 초기값

신경망 학습에서 특히 중요한 것이 가중치의 초깃값이다. 가중치의 초깃값을 무엇으로 설정하느냐가 신경망 학습의 성패가 갈린다고 해도 무방하다. 

초깃값을 0으로 한다면?

오버피팅을 억제해 범용 성능을 높이는 테크닉인 weight decay(가중치 갑소) 기법을 소개해본다. 가중치 감소는 간단히 말하자면 가중치 매개변수의 값이 작아지도록 학습하는 방법이다. 즉, 가중치 값을 작게 하여 오버피팅이 일어나지 않게하는 것이다.

가중치를 작게 만들고 싶으면 초깃값도 최대한 작은 값에서 시작하는 것이 정공법이다. 그렇다면 가중치의 초깃값을 모두 0으로 설정하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가중치 초깃값을 0으로 하면 학습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는다.

이유는 오차역전파법에서 모든 가중치의 값이 똑같이 갱신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층 신경망에서 1,2번째 층의 가중치가 0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럼 순전파 때는 입력층의 가중치가 0이기 때문에 두 번째 층의 모든 뉴런에 값이 입력된다는 것은 역전파 때 두 번째 층의 가중치가 모두 똑같이 갱신된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가중치들은 같은 초깃값에서 시작하고 갱신을 거쳐도 여전히 같은 값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곧 가중치를 여러 개 갖는 의미를 사라지게 한다. 

이 '가중치가 고르게 되어버리는 상황'을 막으려면 초깃값을 random 하게 설정해야 한다.

 

은닉층의 활성화 값 분포

은닉층의 활성화 값(활성화 함수의 출력 데이터)의 분포를 관찰하면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음 코드를 살펴보자.

 

 

import numpy as np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def sigmoid(x):
    return 1/(1+np.exp(-x))

x=np.random.randn(1000,100) #1000개의 데이터
node_num=100                #각 은닉층의 노드(뉴런) 수
hidden_layer_size=5         #은닉층이 5개
activations={}              #이곳에 활성화 결과(활성화 값)를 저장

for i in range(hidden_layer_size):
    if i!=0:
        x=activations[i-1]
        
    w=np.random.randn(node_num,node_num)*1
    a=np.dot(x,w)
    z=sigmoid(a)
    activations[i]=z
    
    
for i, a in activations.items():
    plt.subplot(1,len(activations),i+1)
    plt.title(str(i+1)+'-layer')
    plt.hist(a.flatten(),30,range=(0,1))
plt.show()
    

가중치를 표준편차가 1인 정규분포로 초기화할 때의 각 층의 활성화값 분포

위 히스토그램을 보면, 활성화 값들이 0,1에 치우쳐 분포되어있다. 여기에서 사용한 sigmoid function은 그 출력이 0에 가까워지자(또는 1에 가까워지자) 그 미분은 0에 다가간다. 그래서 데이터가 0과 1에 치우쳐 분포하게 되면 역전파의 기울기 값이 점점 작아지다가 사라진다. 이것이 바로 gradient vanishing(기울기 소실)이라 알려진 문제이다. 층을 깊게 하는 딥러닝에서는 기울기 소실은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가중치의 표준편차를 0.01로 바꿔보자.

import numpy as np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def sigmoid(x):
    return 1/(1+np.exp(-x))

x=np.random.randn(1000,100) #1000개의 데이터
node_num=100                #각 은닉층의 노드(뉴런) 수
hidden_layer_size=5         #은닉층이 5개
activations={}              #이곳에 활성화 결과(활성화 값)를 저장

for i in range(hidden_layer_size):
    if i!=0:
        x=activations[i-1]
        
    w=np.random.randn(node_num,node_num)*0.01
    a=np.dot(x,w)
    z=sigmoid(a)
    activations[i]=z
    
for i, a in activations.items():
    plt.subplot(1,len(activations),i+1)
    plt.title(str(i+1)+'-layer')
    plt.hist(a.flatten(),30,range=(0,1))
plt.show()
    

가중치를 표준편차가 0.01로 한 정규분포로 초기화할 때의 각 층의 활성화값 분포.

이번에는 0.5 부근에 집중되었다. 앞선 히스토그램처럼 0과 1로 치우치친 않았으니 기울기 소실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활성화 값들이 치우쳤다는 것은 이 상황에서 다수의 뉴런이 거의 같은 값을 출력하고 있으므로, 뉴런을 여러개 둔 의미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즉, 뉴런 100개가 같은 값을 출력한다면 1개짜리와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Xavier 초깃값

현재 Xavier 초깃값은 일반적인 딥러닝 프레임워크들이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각 층의 활성화 값들을 광법위하게 분포시킬 목적으로 가중치의 적절한 분포를 찾고자했다. 그리고 앞 계층의 노드가 n개라면 표준편차가 1/Route(n)인 분포를 사용하면 된다.

Xavier 초기화 방식

처음에는 임의로 초깃값을 선택하였다. 

위 그림처럼 uniform Xavier initialization 과 Normal Xavier initialization 두가지가 있다. 

초기화 과정

초기화 과정은 위 그림과 같다. 더 깊은 수학적 내용과 이해는 이 챕터에서 요하지 않으므로 생략하겠다.

가중치 초깃값으로 'Xavier initialization'을 이용할 때의 각 층의 활성화값 분포

Xavier 초깃값을 사용한 결과, 층이 깊어지면서 형태가 다소 일그러지지만, 앞선 방식보다 확실히 넓게 분포됨을 알 수있다. 각 층에 흐르는 데이터는 적당히 퍼져 있으므로, 시그모이드 함수의 표현력도 제한받지 않고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He 초깃값

sigmoid함수와 tanh함수는 좌우 대칭이라 중앙 부근이 선현인 함수로 볼 수 있다. 그래서 Xavier 초깃값이 적당한 반면, ReLU함수를 이용할 때는 ReLU에 특화된 초깃값을 이용하라고 권장한다. 이 특화된 초깃값을 찾아낸 Kaiming He 의 이름을 따 He 초깃값이라고 한다. 

He초깃값은 앞 계층의 노드가 n개일 때, 표준편차가 Route(2/n)인 NormalDistribution을 사용한다. Xavier은 Route(1/n)이었는데 ReLU는 음의 영역이 0이라 더 넓게 분포시키기 위해 2배의 계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He 초깃값을 사용한 경우

1. Stochastic Gradient descent(SGD)

추출된 데이터 한 개에 대해서 error gradient를 계산하고, gradient descent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방법이다.

모델의 레이어 층은 하나의 행렬곱으로 생각할 수 있고, 여러개의 묶음 데이터는 행렬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SGD의 장점

위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Shooting이 일어나기 때문에 local optimal에 빠질 리스크가 적다.

step에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수렴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SGD의 단점

global optimal을 찾지 못 할 가능성이 있다.

데이터를 한개씩 처리하기 때문에 GPU의 성능을 전부 활용할 수 없다.

 

코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class SGD:
    def __init__(self,lr=0.01):
        self.lr=lr
        
    def update(self,params, grads):
        for key in params.keys():
            params[key]-=self.lr*grads[key]
            

 

[출처] light-tree.tistory.com/133

 

딥러닝 용어정리, MGD(Mini-batch gradient descent), SGD(stochastic gradient descent)의 차이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제가 나중에 다시 볼려고 작성한 글이다보니 편의상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GD(Mini-batch gradient descen

light-tree.tistory.com

2.  Momentum

모멘텀(momentum)은 '운동량'을 뜻하는 단어로, 물리와 관계가 있다. 

W는 갱신할 가중치 매개변수, dL/dW는 W에 대한 손실 함수의 기울기, η은 학습률이다. v라는 변수가 새로 나오는데, 이는 물리에서 말하는 valocity에 해당한다. 

momentum은 위 그림과 같이 공이 그릇의 바닥을 구른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코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class Momentum:
    def __init__(self, lr=0.01,momentum=0.9):
        self.lr=lr
        self.momentum=momentum
        self.v=None
    
    def update(self,params,grads):
        if self.v is None:
            self.v={}
            for key, val in params.items():
                self.v[key]=np.zeros_like(val)
            
            for key in params.keys():
                self.v[key]=self.momentum*self.v[key]-self.lr*grads[key]
                params[key]+=self.v[key]
                

모멘텀에 의한 최적화 갱신 경로

위 그림에서 볼 수있듯, 모멘텀의 갱신 경로는 공이 그릇 바닥을 구르듯 움직인다. SGD와 비교하면 '지그재그 정도'가 덜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x축의 힘은 아주 작지만 방향은 변하지 않아서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가속하기 때문이다. 거꾸로 y축의 힘은 크지만 위아래로 번갈아 받아서 상충하여 y축 방향의 속도는 안정적이지 않다. 전체적으로 SGD보다 x축 방향으로 빠르게 다가가 지그재그 움직임이 줄어든다.

3. AdaGrad

신경망 학습에서는 학습률(수식에서는 η로 표기) 값이 중요하다. 

이 학습률을 정하는 효과적 기술로 learning rate decay(학습률 감소)가 있다. 이는 학습률을 점차 줄여가는 방법이다.

학습률을 서서히 낮추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매개변수 '전체'의 합습률 값을 일괄적으로 낮추는 것이다. 이를 더욱 바전시킨 것이 AdaGrad이다. AdaGrad는 '각각의' 매개변수에 '맞춤형'값을 만들어준다.

 

AdaGrad는 개별 매개변수에 적응적으로 학습률을 조정하면서 학습을 진행한다. AdaGrad의 갱신 방법은 수식으로는 다음과 같다.

[Note] AdaGrad는 과거의 기울기를 제곱하여 계속 더해간다. 그래서 학습을 진행할수록 갱신 강도가 약해진다. 실제로 무한히 계속 학습한다면 어느 순간 갱신량이 0이 되어 전혀 갱신되지 않게 된다. 이 문제를 개선한 기법으로서 RMSProp이라는 방법이 있다. RMSProp은 과거의 모든 기울기를 균일하게 더해가는 것이 아니라, 먼 과거의 기울기는 서서히 잊고 새로운 기울기 정보를 크게 반영한다. 이를 Exponential Moving average,EMA(지수이동평균)이라 하며, 과거 기울기의 반영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감소시킨다.

 

코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class AdaGrad:
    def __init__(self,lr=0.01):
        self.lr=lr
        self.h=None
        
    def update(self,params,grads):
        if self.h is None:
            self.h={}
            
            for key, val in params.items():
                self.h[key]=np.zeros_like(val)
            for key in params.keys():
                self.h[key]+=grads[key]*grads[key]
                params[key]-=self.lr*grads[key]/(np.sqrt(self.h[key])*1e-7)
                

위 코딩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마지막 줄에 1e-7이라는 작은 값을 더하는 부분이다. 이 작은 값은 self.h[key]에 0이 담겨 있다 해도 0으로 나누는 사태를 막아준다. 대부분의 딥러닝 프레임워크에서는 이 값도 인수로 설정할 수 있다.

AdaGrad에 의한 최적화 갱신 경로

위 그림을 보면 최솟값을 향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y축 방향은 기울기가 커서 처음에는 크게 움직이지만, 그 큰 움직임에 비례해 갱신 정도도 큰 폭으로 작아지도록 조정된다. 그래서 y축 방향으로 갱신 강도가 빠르게 약해지고, 지그재그 움직임이 줄어든다.

 

 

4. Adam

모멘텀은 공이 그릇 바닥을 구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AdaGrad는 매개변수의 원소마다 적응적으로 갱신 정도를 조정했다. 그 두 기법을 융합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기법이 Adam이다. 

Adam에 의한 최적화 갱신 경로

Adam의 갱신 과정도 그릇 바닥을 구르듯 움직인다. 모멘텀과 비슷한 패턴이지만, 모멘텀보다 공의 좌우 흔들림이 적다.

 

 

[Note]

Adam은 하이퍼파라미터를 3개 설정한다. 하나는 지금까지의 학습률(논문에서는 α로 등장), 나머지 두 개는 일차 모멘텀용 계수 β1과 이차 모멘텀용 계수 β2이다. 논문에 따르면 기본 설정값은 β1은0.9, β2는0.999이며, 이 값이면 많은 경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GD, Momentum, AdaGrad, Adam 총 4가지의 optimizer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항상 뛰어난 기법은 없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해당 issue에 맞는 optimizer를 선택하는게 좋다. 

앞 장에서 신경망 학습에 대해 배웠다. 가중치 매개변수에 대한 손실 함수의 기울기는 수치 미분을 통해 구했다. 하지만 수치 미분은 단순하고 구현하기도 쉽지만 계산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오차역전파법(backpropagation)을 알아보자.

5.1 계산그래프

계산 그래프는 계산 과정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이는 복수의 노드와 에지로 표현된다. 

다음 문제를 확인해보자.

문제1: 현빈 군은 슈퍼에서 1개에 100원인 사과를 2개 샀다. 이때 지불 금액을 구하라. 단, 소비세가 10%부과된다.

계산 그래프로 풀어본 문제 1의 답

위 그림과 같이 처음 사과의 100원이 '*2'노드로 흐르고 200원이 되어 다음 노드로 전달된다. 이제 200원이 '*1.1' 노드를 거쳐 220원이 된다. 그러므로 최종 답은 220원이 된다.

다른 계산 그래프를 살펴보자.

계산 그래프로 풀어본 문제 1의 답: '사과의 개수'와 '소비세'를 변수로 취급해 원 밖에 표기

위 그림은 사칙기호만을 노드에 넣고 나머지는 에지를 통해 들어가는 모습이다.

 

문제2: 현빈 군은 슈퍼에서 사과를 2개, 귤을 3개 샀다. 사과는 1개에 100원, 귤은 1개 150원이다. 소비세가 10%일 때 지불 금액을 구하라.

계산 그래프로 풀어본 문제 2의 답

이 문제에는 덧셈 노드인 '+'가 새로 등장하여 사과와 귤의 금액을 합산한다.

계산 그래프를 이용한 문제 풀이는 다음 흐름으로 진행된다.

1. 계산 그래프를 구성한다.

2. 그래프에서 계산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계산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단계를 순전파(forward propagation)

반대 방향의 전파를 역전파(backward propagation)이라 부른다.

 

5.1.2 국소적 계산

계산 그래프의 특징: '국소적 계산'을 전파함으로써 최종 결과를 얻는다는 점에 있다.

국소적 계산은 결국 전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자신과 관계된 정보만으로 결과룰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과 2개를 포함해 여러 식품을 구입하는 예

위 그림의 핵심은 각 노드에서의 계싼은 국소적 계산이라는 점이다. 즉, 노드는 자신과 관련한 계산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 쓸게 없다. 전체 계산이 제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각 단계에서 하는 일은 해당 노드의 '국소적 계산'이며 국소적 계산은 단순하지만, 전체를 구성하는 복잡한 계산을 해낼 수 있다.

 

5.1.3 왜 계산 그래프로 푸는가?

계산 그래프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국소적 계산

2. 계산 그래프는 중간 계산 결과를 모두 보관할 수 있다.

실제 계산 그래프르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전파를 통해 미분을 효율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점에 있다.

 

5.2 연쇄법칙

그동안 해온 계산 그래프의 순전파는 계산 결과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전달했다. 한편 역전파는 '국소적이 미분'을 순방향과는 반대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전달한다. 또한 이 '국소적 미분'을 전달하는 원리는 연쇄법칙(chain rule)에 따른 것이다.

5.2.1 계산 그래프의 역전파

생략)

 

5.2.2 연쇄법칙이란?

연쇄법칙은 합성 함수의 미분에 대한 성질이며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합성 함수의 미분은 합성 함수를 구성하는 각 함수의 미분의 곱을 나타낼 수 있다.

식 5.2,5.3,5.4

5.2.3 연쇄법칙과 계산 그래프

위 식 5.4의 연쇄법칙 계산을 계산 그래프로 나타내보자. 

식5.4의 계산 그래프: 순전파와는 반대 방향으로 국소적 미분을 곱하여 전달한다.

위 그림과 같이 계산 그래프의 역전파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신호를 전파한다. 

역전파의 계산 절차에서는 노드로 들어온 입력 신호에 그 노드의 국소적 미분(편미분)을 곱한 후 다음 노드로 전달한다.

즉, 역전파가 하는 일은 연쇄 법칙의 원리와 같다.

 

계산 그래프의 역전파 결과가 다르면 

5.3 역전파

연산을 예로 들어 역전파의 구조를 살펴보자.

 

덧셈 노드의 역전파

z=x+y라는 식을 대상으로 살펴보자.

계산 그래프를 살펴보면,

덧셈노드의 역전파: 왼쪽이 순전파, 오른쪽이 역전파다. 덧셈 노드의 역전파는 입력 값을 그대로 흘려보낸다.
최종 출력으로 가는 계산의 중간에 덧셈 노드가 존재한다. 역전파에서는 국소적 미분이 가장 오른쪽의 출력에서 시작하여 노드를 타고 역방향으로 전파된다.
덧셈 노드 역전파의 구체적인 예

곱셈 노드의 역전파

z=xy라는 식을 생각해보자.

계산 그래프로 나타내면,

곱셈 노드의 역전파: 왼쪽이 순전파, 오른쪽이 역전파다.
곱셈 노드 역전파의 구체적인 예

곱셈 또한 덧셈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5.4 단순한 계층 구현하기

5.4.1 곱셈 계층

모든 계층은 forward() 와 backward()라는 공통의 메서드(인터페이스)를 갖도록 구현할 것이다. forward()는 순전파, backward()는 역전파를 처리한다.

다음 코드를 살펴보자.

class MulLayer:
    def __init__(self):
        self.x=None
        self.y=None
        
    def forward(self,x,y):
        self.x=x
        self.y=y
        out=x*y
        return out
    def backward(self,dout):
        dx=dout*self.y
        dy=dout*self.x
        return dx,dy

__init__에서 인스턴스 변수 x,y 초기화. 이는 순전파 시의 입력 값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forward()에선 x,y를 인수로 받아 두값을 곱해 반환.

backward()에선 미분에 순전파 때의 값을 '서로 바꿔' 곱한 후 넘긴다.

사과예를 살펴보자.

<순전파>

apple=100
apple_num=2
tax=1.1

mul_apple_layer=MulLayer()
mul_tax_layer=MulLayer()

apple_price=mul_apple_layer.forward(apple,apple_num)
price=mul_tax_layer.forward(apple_price,tax)
print(price)

220.00000000000003

<역전파>

dprice=1
dapple_price,dtax=mul_tax_layer.backward(dprice)
dapple,dapple_num=mul_apple_layer.backward(dapple_price)

print(dapple,dapple_num,dtax)

2.2 110.00000000000001 200

5.4.2 덧셈 계층

덧셈 계층 코딩은 다음과 같다.

class AddLayer:
    def __init__(self):
        pass
    def forward(self,x,y):
        out=x+y
        return out
    def backward(self,dout):
        dx=dout*1
        dy=dout*1
        return dx,dy
    

사과 2개와 귤 3개 구입

이 계산 그래프를 코딩으로 구현하면,

apple=100
apple_num=2
orange=150
orange_num=3
tax=1.1

mul_apple_layer=MulLayer()
mul_orange_layer=MulLayer()
add_apple_orange_layer=AddLayer()
mul_tax_layer=MulLayer()

apple_price=mul_apple_layer.forward(apple,apple_num)
orange_price=mul_orange_layer.forward(orange,orange_num)
all_price=add_apple_orange_layer.forward(apple_price,orange_price)
price=mul_tax_layer.forward(all_price,tax)

dprice=1
dall_price,dtax=mul_tax_layer.backward(dprice)
dapple_price,dorange_price=add_apple_orange_layer.backward(dall_price)
dorange,dorange_num=mul_orange_layer.backward(dorange_price)
dapple,dapple_num=mul_apple_layer.backward(dapple_price)

print(price)
print(dapple_num,dapple,dorange,dorange_num,dtax)

715.0000000000001
110.00000000000001 2.2 3.3000000000000003 165.0 650

5.5 활성화 함수 계층 구현하기

활성화 함수에 관련하여 앞선 포스트에 세밀하게 해놓았다. 그러므로 이번은 코딩으로 구현하는 것만 확인하겠다.

 

ReLU

class Relu:
    def __init__(self):
        self.mask=None
    def forward(self,x):
        self.mask=(x<=0)
        out=x.copy()
        out[self.mask]=0
        return out
    def backward(self,dout):
        dout[self.mask]=0
        dx=dout
        
        return dx
    
x=np.array([[1.0,-.5],[-2.0,3.0]])
print(x)

[[ 1.  -0.5]
 [-2.   3. ]]
 
mask=(x<=0)
print(mask)

[[False  True]
 [ True False]]

Sigmoid

class Sigmoid:
    def __init__(self):
        self.out=None
    def forward(self,x):
        out=1/(1+np.exp(-x))
        self.out=out
        return out
    def backward(self,dout):
        dx=dout*(1.0-self.out)*self.out
        return dx

Affine

class Affine:
    def __init__(self,W,b):
        self.W=W
        self.b=b
        self.x=None
        self.dW=None
        self.db=None
        
    def forward(self,x):
        self.x=x
        out=np.dot(x,self.W)+self.b
        return out
    def backward(self,dout):
        dx=np.dot(dout,self.W.T)
        self.dW=np.dot(self.x.T,dout)
        self.db=np.sum(dout,axis=0)
        return dx
    

Softmax-with-Loss

class SoftmaxWithLoss:
    def __init__(self):
        self.loss=None
        self.y=None
        self.t=None
    def forward(self,x,t):
        self.t=t
        self.y=softmax(x)
        self.loss=cross_entropy_error(self.y,self.t)
        return self.loss
    def backward(self,dout=1):
        batch_size=self.t.shape[0]
        dx=(self.y-self.t)/batch_size
        return dx

 

이번장은 신경망 학습이다.

 

학습: 훈련 데이터로부터 가중치 매개변수의 최적값을 자동으로 획득하는 것을 뜻한다.

 

신경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표인 손실 함수를 알아보자.

 

4.1.0 데이터에서 학습한다

신경망의 특징은 데이터를 보고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데이터에서 학습한다는 것은 가중치 매개변수의 값을 데이터를 보고 자동으로 결정한다는 의미이다. 

 

4.1.1 데이터 주도 학습

Machine Learning은 데이터가 생명이다. 데이터에서 답을 찾고 데이터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데이터로 이야기를 만드는, 그것이 바로 기계학습이다. 인간과 기계학습의 차이점을 본다면, 인간은 경험과 직관을 단서로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일을 진행한다. 이에 반해 기계학습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수집한 데이터로부터 데이터를 찾으려 시도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MNIST를 본다면, 이미지에서 특징을 추출하고 그 특징의 패턴을 기계학습 기술로 학습하는 방법이 있다. 이와 같이 기계학습에서는 모아진 데이터로부터 규칙을 찾아내는 역할을 '기계'가 담당한다. 하지만, 이미지를 벡터로 변환할 때 사용하는 특징은 여전히 '사람'이 설계한다.

 

4.1.2 훈련 데이터와 시험 데이터

기계학습에서는 문제를 다룰 때 데이터를 훈련데이터(Train Data)와 시험데이터(Test Data)로 나눠 학습과 실험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 우선 훈련 데이터만 사용하여 학습하면서 최적의 매개변수를 찾는다.

2. 그 후, 시험 데이터를 사용하여 앞서 훈련한 모델의 실력을 평가한다.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뭘까?

우리가 설계하는 이유는 갖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다시말해, 아직 보지 못한 데이터(훈련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는 데이터)로도 문제를 올바르게 풀어내는 능력이다.

또한, 수중의 데이터셋은 제대로 맞히더라도 다른 데이터셋에는 엉망인 일도 벌어진다. 이와 관련해, 한 데이터셋에만 지나치게 최적화된 상태를 오버피팅(overfitting)이라고 한다.

오버피팅(overfitting): 특정 데이터셋에만 너무 많이 들어서 편견이 생겨버린 상태로 이해하자. 과적합, 과대적합, 과학습 등 다양하게 번역되어있다.

 

4.2 손실함수

인간이 예를 들어 행복의 지수를 수치로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최적의 인생'을 탐색하듯, 신경망도 '하나의 지표'를 기준으로 최적의 매개변수 값을 탐색한다. 신경망 학습에서 사용하는 지표는 손실함수(loss function)이라고 한다.

이 손실 함수는 임의의 함수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평균 제곱 오차(MSE)와 교차 엔트로피 (Cross entropy error)를 사용한다.

 

4.2.1 평균 제곱 오차(Mean Squared Error)

가장 많이 쓰이는 손실 함수는 평균 제곱 오차이다. 

 

평균 제곱 오차 정의

여기서 yi는 신경망의 출력(신경망이 추정한 값), ti는 정답 레이블, i는 데이터의 차원수를 나타낸다.  코딩의 예를 통해 살펴보자. 

def mean_squared_error(y,t):
    return 0.5*np.sum((y-t)**2)
#정답은 '2'
t=[0,0,1,0,0,0,0,0,0,0]

#예1: '2'일 확률이 가장 높다고 추정함(0.6)
y1=[.1,.05,.6,.0,.05,.1,.0,.1,.0,.0]
print(mean_squared_error(np.array(y1),np.array(t)))

#예2: '7'일 확률이 가장 높다고 추정함(0.6)
y2=[.1,.05,.1,.0,.05,.1,.0,.6,.0,.0,]
print(mean_squared_error(np.array(y2),np.array(t)))

0.09750000000000003
0.5975

첫 번째 예는 정답이 '2'고 신경망의 출력도 '2'에서 가장 높은 경우다.

두 번째 예는 정답은 똑같이 '2'지만, 신경망의 출력은 '7'에서 가장 높다. 위 실험의 결과로 첫 번째 손실함수 쪽 출력이 작으며 정답레이블과의 오차도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즉, 평균 제곱 오차를 기준으로는 첫 번째 추정 결과가 정답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

4.2.2 교차 엔트로피(Cross Entropy Error)

또 다른 손실 함수로서 교차 엔트로피 오차(Cross entropy error)도 자주 이용한다. 

교차 엔트로피 오차 정의

log는 밑이 e인 자연로그, yk는 신경망의 출력, tk는 정답 레이블이다. tk는 정답에 해당하는 인덱스의 원소만 1이고 나머지는 0이다(원-핫 인코딩). 코딩의 예를 통해 살펴보자.

def cross_entropy_error(y,t):
    delta=1e-7
    return -np.sum(t*np.log(y+delta))

t=[0,0,1,0,0,0,0,0,0,0]
y1=[.1,.05,.6,.0,.05,.1,.0,.1,.0,.0]
y2=[.1,.05,.1,.0,.05,.1,.0,.6,.0,.0]
print(cross_entropy_error(np.array(y1),np.array(t)))
print(cross_entropy_error(np.array(y2),np.array(t)))

0.510825457099338
2.302584092994546

첫 번째 예는 정답일 때의 출력이 .6인 경우로, 이때의 교차 엔트로피 오차는 약 .51이다. 

두 번째 예는 정답일 때의 출력이 .1인 경우로, 이때의 교차 엔트ㄹ로피 오차는 무려 2.3이다.

즉, 결과(오차)가 더 작은 첫 번째 추정이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앞서 MSE와 일치하다.

 

4.2.3 미니배치 학습

기계학습 문제는 훈련 데이터에 대한 손실 함수의 값을 구하고, 그 값을 최대한 줄여주는 매개변수를 찾아낸다. 이렇게 하려면 모든 훈련 데이터를 대상으로 손실 함수 값을 구해야 한다. 즉, 훈련 데이터가 100개 있으면 그로부터 계산하 100개의 손실 함수 값들의 합을 지표로 삼는 것이다. 

앞선 내용에서는 데이터 하나에 대한 손실 함수만 생각했으니, 이제 훈련 데이터 모두에 대한 손실 함수의 합을 구하는 방법을 보자.

교차 엔트로피 공식은 다음과 같다.

교차엔트뢰 오차-배치 정의

이때, 데이터가 N개라면 tnk는 n번째 데이터의 k번째 값을 의미한다.(ynk는 신경망의 출력, tnk는 정답 레이블)

앞선 한 개의 대한 CEE에서 단순히 N개의 데이터로 확장했을 뿐이다. 다만, 마지막에 N으로 나누어 정규화하고 있다.

즉, N으로 나눔으로써 '평균 손실 함수'를 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평균을 구해 사용하면 훈련 데이터의 개수와 상관없이 언제든 통일된 지표를 얻을 수 있다. 

생각해보자. 실제 빅데이터를 다루게 된다면 수천만도 넘는 거대한 데이터를 다루게 될텐데 과연 이를 일일이 손실함수를 계산하는게 현실적인가? 아니라고 본다. 그러므로 일부 데이터를 Random sampling을 통해 수집하고 학습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이다. 이러한 학습 방법을 미니배치 학습이라고 한다.  코딩의 예를 통해 살펴보자.

from keras.datasets import mnist
(X_train,t_train),(X_test,t_test)=mnist.load_data()

Downloading data from https://storage.googleapis.com/tensorflow/tf-keras-datasets/mnist.npz
11493376/11490434 [==============================] - 1s 0us/step

print(X_train.shape)
print(t_train.shape)
(60000, 28, 28)
(60000,)

여기서 mnist 데이터셋을 불러오는 방법은 keras,tensorflow등 다양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train_size=X_train.shape[0]
batch_size=10
batch_mask=np.random.choice(train_size,batch_size)
x_batch=X_train[batch_mask]
t_batch=t_train[batch_mask]
np.random.choice(600000,10)
array([ 70533, 465580, 501527, 363874, 118036, 136283,  57982, 367151,
       514364, 529300])

훈련 데이터는 60000개고, 입력 데이터는 28*28인 이미지 데이터임을 알 수 있다. np.random.choice()로는 지정한 범위의 수 중에서 random sampling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np.random.choice(60000,10)은 0 이상 60000미만의 수 중에서 무작위로 10개를 골라낸다는 의미이다.

 

4.2.4 (배치용) 교차 엔트로피 오차 구현하기

#정답 레이블이 원-핫 인코딩일 경우
def input_by_onehot_cross_entropy_error(y,t):
    if y.dim==1:
        t=t.reshape(1,t.size)
        y=y.reshape(1,y.size)
        
    batch_size=y.shape[0]
    return -np.sum(t*np.log(y))/batch_size

#정답 레이블이 '2'나 '7' 처럼 숫자 레이블일 경우
def input_by_shape_cross_entropy_error(y,t):
    if y.dim==1:
        t=t.reshape(1,t.size)
        y=y.reshape(1,y.size)
    batch_size=y.shape[0]
    return -np.sum(np.log(y[np.arange(batch_size),t]))/batch_size

이 구현에서 원-핫 인코딩일 때 t가 0인 원소는 교차 엔트로피 오차도 0이므로, 그 계산은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시 말해, 정답에 해당하는 신경망의 출력만으로 교차 엔트로피의 오차를 계산할 수 있다.

 

4.2.5 왜 손실 함수를 성정하는가?

앞선 내용에서는 왜 손실 함수를 설정하는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없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손실 함수를 사용해야할까?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기계학습을 하는 궁극적 목표를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높은 '정확도'를 끌어내는 매개변수 값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정확도'라는 질표를 놔두고 '손실 함수의 값'이라는 우회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미분'과 관련이 있다. 이는 다음장에서 설명을 하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신경망 학습에서는 최적의 매개변수(가중치와 편향)를 탐색할 때 손실함수의 값을 가능한 작게 하는 매개변수 값을 찾는다. 이때 매개변수의 미분(정확히 기울기)을 계산하고, 그 미분 값을 단서로 매개변수의 값을 서서히 갱신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가중치 매개변수의 손실함수의 미분이란 '가중치 매개변수의 값을 아주 조금 변화시켰을 때, 손실 함수가 어떻게 변하나'라는 의미이다.

미분값이 음이면 그 가중치를 양으로, 반대로 양이면 가중치를 음으로 변화시켜 손실 함수의 값을 줄일 수 있다.

미분 값이 0이면 가중치 매개변수를 어느 쪽으로 움직여도 손실 함수의 값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 가중치 매개변수의 갱신은 거기서 멈춘다. 

즉, 이말은 미분 값이 대부분이 장소에서 0이 되어 매개변수를 갱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신경망을 학습할 때 정확도를 지표로 삼아서는 안된다. 정확도를 지표로 하면 매개변수의 미분이 대부분의 장소에서 0이되기 때문이다.

정확도는 매개변수의 미소한 변화에는 거의 반을을 보이지 않고, 반응이 있더라고 그 값이 불연속적으로 갑자기 변화한다. 이는 '계단 함수'를 활성화 함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와도 들어맞는다. 반대로 sigmoid 함수를 생각해보자. 시그모이드 함수는 출력(세로축의 값)이 연속적으로 변하고 곡선의 기울기도 연속적으로 변한다. 즉, 시그모이드 함수의 미분은 어느 장소라도 0이 되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시그모이드 함수 그래프

4.3,4.4 수치 미분, 기울기

미분과 관련하여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겠다. 본인은 수리통계학을 공부하기에 이는 따로 수리통계학에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다.

대략 미분, 편미분,기울기,경사하강법,신경망에서의 기울기 등이 있는데 이는 생략한다.

 

하이퍼파라미터

학습률 같은 매개변수를 하이퍼파라미터(hyper parameter,초매개변수)라고 한다. 이는 가중치와 편향 같은 신경망의 매개변수와는 성질이 다른 매개변수이다. 신경망의 가중치 매개변수는 훈련 데이터와 학습 알고리즘에 의해서 '자동'으로 획득되는 매개변수인 반면, 학습률 같은 하이퍼파라미터는 사람이 직접 설정해야하는 매개변수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들 하이퍼파라미터는 여러 후보 값 중에서 시험을 통해 가장 장 학습하는 값을 찾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CNN Hyperparameter Optimization Based on CNN Visualization and Perception Hash Algorithm 논문을 조만간 리뷰하도록 하겠다.

 

4.5 학습 알고리즘 구현하기

Given

신경망에서 적응 가능한 가중치와 편향이 있고, 이 가중치와 편향을 훈련 데이터에 적응하도록 조정하는 과정을 '학습'이라 한다. 신경망 학습은 다음과 같이 4단계로 수행한다.

Stage1.-Mini Batch

훈련 데이터 중 일부를 무작위로 가져온다. 이렇게 선별한 데이터를 미니배치라 하며, 그 미니배치의 손실 함수 값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Stage2.-Calculating Slope

미니배치의 손실 함수 값을 줄이기 위해 각 가중치 매개변수의 기울기를 구한다. 기울기는 손실 함수의 값을 가장 작게 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Stage3.-Renewing Parameter

가중치 매개변수를 기울기 방향으로 아주 조금 갱신한다.

Stage4.-Repetition

Stage1~Stage3를 반복한다.

 

이것이 신경망 학습이 이뤄지는 순서이다. 이는 경사 하강법으로 매개변수를 갱신하는 방법이며, 이때 데이터를 미니배치로 무작위로 선정하기 때문에 확률적 경사 하강법(Stochastic Gradient descent, SGD)라고 부른다. 

즉, '확률적으로 무작위로 골라낸 데이터'에 대해 수행하는 경사 하강법이라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딥러닝 프레임워크는 확률적 경사 하강법의 영어 머리글자를 딴 SGD라는 함수로 이 기능을 구현한다.

 

4.5.1,2 전체 코딩 

2-Layer Net

class TwoLayerNet:
    def __init__(self,input_size,hidden_size,output_size,weight_init_std=0.01):
        self.params={}
        self.params['W1']=weight_init_std*np.random.randn(input_size,hidden_size)
        self.params['b1']=np.zeros(hidden_size)
        self.params['W2']=weight_init_std*np.random.randn(hidden_size,output_size)
        self.params['b2']=np.zeros(output_size)
        
    def predict(self,x):
        W1,W2= self.params['W1'], self.params['W2']
        b1,b2=self.params['b1'],self.params['b2']
        
        a1=np.dot(x,W1)+b1
        z1=sigmoid(a1)
        a2=np.dot(z1,W2)+b2
        y=softmax(a2)
        
        return y
    
    def loss(self,x,t):
        y=self.predict(x)
        
        return cross_entropy_error(y,t)
    
    def accuracy(self,x,t):
        y=self.predict(x)
        y=np.argmax(y,axis=1)
        t=np.argmax(t,axis=1)
        
        accuracy=np.sum(y==t)/float(x.shape[0])
        return accuracy
    
    def numerical_gradient(self,x,t):
        loss_W=lambda W: self.loss(x,t)
        
        grads={}
        grads['W1']=numerical_gradient(loss_W,self.params['W1'])
        grads['b1']=numerical_gradient(loss_W,self.params['b1'])
        grads['W2']=numerical_gradient(loss_W,self.params['W2'])
        grads['b2']=numerical_gradient(loss_W,self.params['b1'])
        
        return grads
    
    
    

미니배치 학습 구현하기

 

(x_train,t_train),(x_test,t_test)=mnist.load_data()

train_loss_list=[]

iters_num=10000
train_size=x_train.shape[0]
batch_size=100
learning_rate=.1
network=TwoLayerNet(input_size=784,hidden_size=50,output_size=10)

for i in range(iters_num):
    batch_mask=np.random.choice(train_size,batch_size)
    x_batch=x_train[batch_mask]
    t_batch=t_train[batch_mask]
    
    grad=network.numerical_gradient(x_batch,t_batch)
    
    for key in ('W1','b1','W2','b2'):
        network.params[key]-=learning_rate*grad[key]
        
    loss=network.loss(x_batch,t_batch)
    train_loss_list.append(loss)

 

3.3 다차원 배열

-다차원 배열

넘파이의 다차원 배열을 사용한 계산법을 숙달하면 신경망을 효율적으로 구현 가능하다.

다차원 배열도 기본은 '숫자의 집합'인데, N차원으로 나열하는 모든 것을 통틀어 다차원 배열이라 한다.

import numpy as np
A=np.array([1,2,3,4]) # 1차원 배열
print(A)
[1 2 3 4]

np.ndim(A)
1
A.shape
(4,)
A.shape[0]
4

B=np.array([[1,2],[3,4], [5,6]) #2차원 배열
print(B)
[[1 2]
 [3 4]
 [5 6]]
 
np.ndim(B)
2
B.shape
(3,2)

배열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것이기에 간단하게 생략하고 넘어가겠다.

-행렬의 내적(행렬 곱)

이공계 출신이라면 당연히 내적을 할 줄 알것이라 믿는다. 그러므로 설명은 생략하고 파이썬을 통해 어떻게 내적을 구현하는지 살펴보자.

 

 

A=np.array([[1,2],[3,4]]) #2차원 배열 #2x2 행렬
B=np.array([[5,6],[7,8]]) #2차원 배열 #2x2 행렬

np.dot(A,B)

array([[19, 22],
       [43, 50]])

우리는 행렬의 내적을 할때 numpy 함수 np.dot()을 통해 계산할 수 있다. np.dot()은 넘파이 배열 2개를 인수로 받아 그 내적을 반환한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np.dot(A,B)와 np.dot(B,A)는 다른 값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또한 우리가 행렬의 곱을 할때는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행렬의 곱에서는 대응하는 차원의 원소 수를 일치시켜라.

다음과 같이 곱에서 차원의 원소수는 일치시켜야 한다. 그것이 약속이다!

 

-신경망의 내적

이번에는 신경망을 생각해보자, 

행렬의 곱으로 신경망의 계산을 수행한다

위 신경망은 편향과 활성화 함수를 생략하고 가중치만 갖는다. 위 그림을 파이썬으로 구현해보자.

X=np.array([1,2]) #1x2 행렬
W=np.array([[1,3,5],[2,4,6]]) #2x3 행렬
Y=np.dot(X,W)
print(Y)

[ 5 11 17]

 

-3층 신경망 구현하기

2층신경망까지 구현했다면, 3층 신경망은 어떨까? 

3층 신경망

위 신경망은 입력층(0층)은 2개, 첫 번째 은닉층(1층)은 3개, 두 번째 은닉층(2층)은 2개, 출력층(3층)은 2개의 뉴런으로 구성된다.

 

표기법은 다음과 같다.

 

중요한 표기

-각 층의 신호 전달 구현하기

우선 그림을 확인해보자.

입력층에서 1층으로 신호 전달

편향을 뜻하는 뉴런 (1)이 추가되었다. 편향은 오른쪽 아래 인덱스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에 주의하자.

또한, 편향의 입력 신호는 항상 1임을 기억하자.

계산은 다음과 같다. 설명은 생략하겠다.

where)

코딩으로 구현하면,

X=np.array([1.0,.5])
W1=np.array([[.1,.3,.5],[.2,.4,.6]])
B1=np.array([.1,.2,.3])

A1=np.dot(X,W1)+B1
print(A1)

[0.3 0.7 1.1]

다음은 1층의 활성화 함수에서의 처리를 살펴보자. 이 과정은 다음과 같다.

입력층에서 1층으로의 신호 전달

위 그림과 같이 은닉층에서의 가중치 합(가중 신호와 편향의 총합)을 a로 표기하고 활성화 함수h()로 변환된 신호를 z로 표기한다. 여기서 활성화 함수로 앞선 포스팅에서 배운 시그모이드를 사용한다. 

코딩으로 살펴보자

def sigmoid(x):
    return 1/(1+np.exp(-x))
X=np.array([1.0,.5])
W1=np.array([[.1,.3,.5],[.2,.4,.6]])
B1=np.array([.1,.2,.3])

A1=np.dot(X,W1)+B1
Z1=sigmoid(A1)
print(A1)
print(Z1)

[0.3 0.7 1.1]
[0.57444252 0.66818777 0.75026011]

 

그 다음은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과정을 살펴보자. 우선 그림은 다음과 같다.

1층에서 2층으로의 신호 전달

구현 방식은 똑같다.

이제 코딩으로 구현해보자.

def sigmoid(x):
    return 1/(1+np.exp(-x))
X=np.array([1.0,.5])
W1=np.array([[.1,.3,.5],[.2,.4,.6]])
B1=np.array([.1,.2,.3])

A1=np.dot(X,W1)+B1
Z1=sigmoid(A1)
W2=np.array([[.1,.4],[.2,.5],[.3,.6]])
B2=np.array([.1,.2])

A2=np.dot(Z1,W2)+B2
Z2=sigmoid(A2)

print(A1)
print(Z1)
print(A2)
print(Z2)

[0.3 0.7 1.1]
[0.57444252 0.66818777 0.75026011]
[0.51615984 1.21402696]
[0.62624937 0.7710107 ]

마지막으로 2층에서 출력층으로의 신호 전달을 살펴보자. 우선은 그림은 다음과 같다.

2층에서 출력층으로의 신호 전달

출력층의 구현도 그동안의 구현과 거의 동일하다. 딱 한가지 다른점은, 활성화 함수만 지금까지의 은닉층과 다르다는 점이다. 

이를 코딩으로 구현해보자.

def sigmoid(x):
    return 1/(1+np.exp(-x))
X=np.array([1.0,.5])
W1=np.array([[.1,.3,.5],[.2,.4,.6]])
B1=np.array([.1,.2,.3])

A1=np.dot(X,W1)+B1
Z1=sigmoid(A1)
W2=np.array([[.1,.4],[.2,.5],[.3,.6]])
B2=np.array([.1,.2])

A2=np.dot(Z1,W2)+B2
Z2=sigmoid(A2)

def identity_function(x):
    return x

W3=np.array([[.1,.3],[.2,.4]])
B3=np.array([.1,.2])

A3=np.dot(Z2,W3)+B3
Y=identity_function(A3)
print(A1)
print(Z1)
print(A2)
print(Z2)
print(A3)
print(Y)

[0.3 0.7 1.1]
[0.57444252 0.66818777 0.75026011]
[0.51615984 1.21402696]
[0.62624937 0.7710107 ]
[0.31682708 0.69627909]
[0.31682708 0.69627909]

 

-출력층 설계하기

신경망은 분류와 회귀 모두에 이용 가능하다. 다만 둘 중 어떤 문제냐에 따라 출력층에서 사용하는 활성화 함수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회귀에는 항등 함수를 분류에는 소프트맥스 함수를 사용한다. 

활성함수는 앞선 포스트에 열심히 다뤄놓았으니 필요하면 꼭 찾아서 보길 바란다.

 

-출력층의 뉴런 수 정하기

출력층의 뉴런 수는 주어진 문제에 맞게 적절히 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분류하고 싶은 클래스 수로 설정한다. 책의 예를 빌리자면, 흔히 MNIST 과정에서 숫자 이미지 0~9중 하나로 분류하는 문제라면 출력층의 뉴런의 수는 10개로 설정한다.

 

뒤에 손글자 숫자 인식은 너무나 흔하며, 실제 이 과정을 더 심화로 다루는 것이 뒤에 나오니 지금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그럼 20000

'Deep Learning >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1)'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pter 6. 학습 관련 기술들(1)  (0) 2021.03.02
Chapter 5. 오차역전파법  (0) 2021.01.25
Chapter 4. 신경망 학습  (0) 2021.01.23
Chapter 3-1 신경망  (0) 2021.01.17
2.1 퍼셉트론이란?  (0) 2021.01.17

가중치 매개 변수의 적절한 값을 데이터로부터 자동으로 학습하는 능력이 이제부터 살펴볼 신경망의 중요한 성질이다. 

3.1 퍼셉트론에서 신경망으로 

3.1.1 신경망의 예

신경망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위와 같다. 여기서 왼쪽부터 입력층, 은닉층, 출력층이라고 한다. 은닉층의 뉴런은 (입력층이나 출력층과 달리)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은닉'이라고한다.

*위 그림의 신경망은 모두 3층으로 구성되지만, 가중치를 갖는 층은 2개뿐이기 때문에 '2층 신경망'이라고 한다. 문헌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3.1.2 퍼셉트론 복습 

퍼셉트론에 관하여는 이전 포스팅에 잘 정리해 놓았으므로 생략한다.

 

3.1.3 활성화 함수의 등장

입력 신호의 총합을 출력 신호로 변환하는 함수를 일반적으로 활성하 함수(activation function)라 한다. '활성화'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활성화 함수는 입력 신호의 총합이 활성화를 일으키는지를 정하는 역할을 한다.

a=b+w1x1+w2x2 [식 3.4]

식 3.4는 가중치가 달린 입력 신호와 편향의 총합을 계싼하고 이를 a라 한다.

y=h(a) [식 3.5]

식 3.5는 a를 함수 h()에 넣어 y를 출력하는 흐름이다.

이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활성화 함수의 처리 과정

가중치 신호를 조합한 결과가 a라는 노드가 되고, 활성화 함수 h()를 통과하여 y라는 노드로 변환하는 과정이 나타나 있다.

왼쪽은 일반적인 뉴런, 오른쪽은 활성화 처리 과정을 명시한 뉴런(a는 입력 신호의 총합, h()는 활성화 함수, y는 출력)

3.2 활성화 함수

이는 개인적인 포스팅을 하겠다.

출처는 blog.naver.com/handuelly/221824080339에서 많은 자료를 공유했다.

 

1. Sigmoid 함수

신경망에서 자주 사용하는 함수이다. 이는 흔히 통계학에서 사용하는 Logistic 함수라고 불리기도 하며, input 값에 따라 0~1을 출력하는 s형 곡선 함수이다. 식과 정의는 다음과 같다.

시그모이드 함수의 정의
시그모이드 함수의 미분 과정

코딩으로 출력해보면,

import numpy as np
import matplotlib.pylab as plt

def sigmoid(x):
    return 1/(1+np.exp(-x))

x=np.linspace(-10,10,100)
y=sigmoid(x)
plt.figure(figsize=(4,4))
plt.plot(x,y,'black',linewidth=3)

plt.xlim(-10,10)
plt.grid(True)
plt.show()

 

시그모이드함수 그래프

2. Tanh 함수

Tanh함수는 쌍곡선 함수 중 하나로, 시그모이드 함수를 변형해서 얻을 수 있다. 

tanh함수의 정의와 미분

코딩으로 출력해보면,

def tanh(x,diff=False):
    if diff:
        return (1+tanh(x))*(1-tanh(x))
    else:
        return np.tanh(x)
        
x=np.linspace(-10,10,100)
y=tanh(x)
plt.figure(figsize=(4,4))
plt.plot(x,y,'black',linewidth=3)

plt.xlim(-10,10)
plt.grid(True)
plt.show()

tanh함수 그래프

3. ReLU

ReLu(Rectified Linear Unit,경사함수)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활성화 함수 중 하나이다.

Sigmoid와 tanh가 갖는 Gradient Vanishing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함수이다.

ReLu함수 정의

코딩으로 출력해보면,

def relu(x):
    return np.maximum(0,x)
    
x=np.linspace(-10,10,100)
y=relu(x)
plt.figure(figsize=(4,4))
plt.plot(x,y,'black',linewidth=3)
plt.xlim(-10,10)
plt.grid(True)
plt.show()

ReLu함수 그래프

4. Leaky ReLU

Leaky ReLU는 ReLU가 갖는 Dying ReLU(뉴런이 죽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함수이다. 

Leaky ReLU 정의

위 출처 자료에서는 0.01이 아니라 매우 작은 값이라면 무엇이든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Leaky ReLU는 x가 음수인 영역의 값에 대해 미분값이 0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ReLU의 특성을 동일하게 갖는다.

 

코딩으로 출력해보면,

a=0.1
def leaky_ReLU(x):
    return np.maximum(a*x,x)

x=np.arange(-5.0,5.0,.1)
y=leaky_ReLU(x)

plt.plot(x,y)
plt.plot([0,0],[5.0,0.0],':')
plt.title('Leaky ReLU Function')
plt.show()

Leaky ReLU 그래프

5.PReLU

Leaky ReLU와 거의 유사하지만 새로운 파라미터 α를 추가해 X가 음수인 영역에서도 기울기를 학습한다.

코딩으로 출력하면,

b=0.5  #새로운 파라미터 값은 임의로
def PReLU(x):
    return np.maximum(b*x,x)

x=np.arange(-5.0,5.0,.1)
y=PReLU(x)

plt.plot(x,y)
plt.plot([0,0],[5.0,0.0],':')
plt.title('PReLU Function')
plt.show()

PReLU 그래프

6. ELU

Exponential Linear Unit은 ReLU의 모든 장점을 포함하며 Dying ReLU문제를 해결했다. 출력 값이 거의 zero-centered에 가까우며, 일반적인 ReLU와 다르게 exp 함수를 계산하는 비용이 발생한다.

ELU 정의

코딩으로 표현해보면, 

def ELU(x,alpha):
    return (x>0)*x +(x<=0)*(alpha*(np.exp(x)-1))
x=np.arange(-5.0,5.0,.1)
y1=PReLU(x)
y2=ELU(x,alpha)
plt.plot(x,y2)
plt.plot([0,0],[5.0,0.0],':')
plt.title('ELU Function')
plt.show()

ELU 그래프

개형은 ReLU와 유사하며, 0보다 작은 경우는 alpha값을 이용해서 그래프를 부드럽게 만든다. 때문에 elu를 미분해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7. 소프트맥스 함수

은닉층에서 ReLU(또는 ReLU 변형) 함수들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서 배운 시그모이드 함수나 소프트맥스 함수가 사용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분류 문제를 로지스틱 회귀와 소프트맥스 회귀를 출력층에 적용하여 사용한다.

소프트 맥스 함수정의

코딩으로 출력해보면, 

def Softmax(x):
    return np.exp(x)/np.sum(np.exp(x))

x=np.arange(-5.0,5.0,.1)
y1=Softmax(x)
plt.plot(x,y1)
plt.title('Softmax Function')
plt.show()

Softmax 그래프
전체비교

 

 

(이미지 출처 : http://cs231n.github.io/neural-networks-3/)

 

참고자료: blog.naver.com/handuelly/221824080339

 

딥러닝 - 활성화 함수(Activation) 종류 및 비교

# 활성화 함수딥러닝 네트워크에서 노드에 입력된 값들을 비선형 함수에 통과시킨 후 다음 레이어로 전달하...

blog.naver.com

 

퍼셉트론(perceptron) 알고리즘에 관한 내용이다. 퍼셉트론은 프랑크 로젠블라트가 1957년에 고안한 알고리즘이다. 흔히 딥러닝을 시작할 때 퍼셉트론(perceptron)의 개념에 대해서 알고 공부를 한다. 이 고대 화석같은 알고리즘을 왜 배우는가 하면 이는 퍼셉트론이 신경망(딥러닝)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1. 퍼셉트론이란?

퍼셉트론은 다수의 신호를 입력으로 받아 하나의 신호를 출력한다. 이 책에서는 흔히 신호를 전류나 강물처럼 흐름이 있는 것으로 상상하는게 좋다고 하나, 본인은 그런 상상은 잘 안든다..

 

우선 퍼셉트론은 입력이 0과 1로 두가지 값을 갖을 수 있다.

 

 위 그림에서 

-x1 과 x2는 입력 신호, y는 출력 신호, w1과 w2는 가중치를 의미한다.

-원을 뉴런 또는 노드라고 부른다.

-입력 신호가 뉴런에 보내질 때는 각각 고유한 가중치가 곱해진다.(x1*w1,x2*w2).

-뉴런에서 전달 받은 신호의 총합이 임계값 theta를 넘을 때만 1을 출력한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퍼셉트론은 복수의 입력 신호 각각에 고유한 가중치를 부여한다. 가중치는 각 신호가 결과에 주는 영향력을 조절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가중치가 클수록 신호가 그만큼 더 중요함을 뜻한다.

 

 

2. 단순한 논리 회로

AND 게이트

AND Gate 진리표

이 그림은 AND게이트의 진리표로, 두 입력이 모두 1일 때만 1을 출력하고 그 외에는 0을 출력한다.

 

NAND 게이트와 OR 게이트

 

NAND 게이트는 Not AND를 의미하며, 그 동작은 AND게이트의 출력을 뒤집은 것이다. 

진리표로 확인해보면, 

NAND Gate 진리표

위 그림처럼 x1과 x2가 모두 1일 때만 0을 출력, 그 외에는 모두 1을 출력한다.

 

OR 게이트는 입력 신호 중 하나 이상이 1이면 출력이 1이 되는 논리 회로이다. 

진리표를 확인해보면,

 

OR gate 진리표

3. 퍼셉트론 구현하기

3.1 간단한 구현.

위에서 배운 논리 회로를 간단하게 파이썬으로 구현해보자.

def AND_Func(x1,x2):
    w1,w2,theta=.5,.5,.7
    tmp=x1*w1+x2*w2
    if tmp<=theta:
        return 0
    elif tmp>theta:
        return 1

위 함수는 x1과 x2를 인수로 받는 AND_Func함수이다. 매개변수 w1,w2,theta는 함수 안에서 초기화하고, 가중치를 곱한 입력의 총합이 임계값을 넘으면 1을 반환하고 그 외에는 0을 반환한다.

 

inputs=[(0,0),(1,0),(0,1),(1,1)]

for x1,x2 in inputs:
    y=AND_Func(x1,x2)
    print('({x1},{x2})->{y}'.format(x1=x1,x2=x2,y=y))
    
(0,0)->0
(1,0)->0
(0,1)->0
(1,1)->1

다음 과 같이 input튜플리스트를 만든 후, 이 값을 차례로 AND_Func에 집어넣으면 위와 같은 출력값이 나온다.

 

3.2 가중치와 편향 도입

앞에서 구현한 AND게이트는 직관적이고 알기 쉽지만, 다른 방식으로 수정해보자. 

식 2.1

위 식에서 theta를 -b로 치환하면 퍼셉트론의 동작은 다음과 같다.

식 2.2

기호 표기만 변경되었지, 그 의미는 같다. 여기서는 b를 편향이라고 하며 w1과 w2는 그대로 가중치이다.

해석해보면, 퍼셉트론은 입력 신호에 가중치를 곱한 값과 편향을 합하여, 그 값이 0을 넘으면 1을 출력, 그렇지 않으면 0

을 출력한다. 파이썬으로 확인해보자.

 

 

가중치와 편향을 도입한 AND gate

import numpy as np
def AND_Func_Bias(x1,x2):
    x=np.array([x1,x2])
    w=np.array([.5,.5])
    b=-.7
    tmp=np.sum(w*x)+b
    if tmp<=0:
        return 0
    else:
        return 1

위 함수는 theta가 -b로 치환된 함수이다. 또한, 편향은 가중치와 다르다는 사실에 주의하자.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w1과 w2는 각 입력 신호가 결과에 주는 영향력(중요도)을 조절하는 매개변수고, 편향은 뉴런이 얼마나 쉽게 활성화(결과로 1을 출력)하느냐를 조절하는 매개변수이다. 추가적으로 과녁의 예를 들 수있다. 이는 통계학 카테고리에 따로 설명을 해놓겠다.

inputs=[(0,0),(1,0),(0,1),(1,1)]

for x1,x2 in inputs:
    y=AND_Func_Bias(x1,x2)
    print('({x1},{x2}=>{y})'.format(x1=x1,x2=x2,y=y))
    
    
(0,0=>0)
(1,0=>0)
(0,1=>0)
(1,1=>1)

 

가중치와 편향을 도입한 NAND gate & OR gate

def NAND_Bias_Func(x1,x2):
    x=np.array([x1,x2])
    w=np.array([-.5,-.5])
    b=.7
    tmp=np.sum(w*x)+b
    if tmp<=0:
        return 0
    else:
        return 1
    
def OR_Bias_Func(x1,x2):
    x=np.array([x1,x2])
    w=np.array([.5,.5])
    b=-.2
    tmp=np.sum(w*x)+b
    if tmp<=0:
        return 0
    else:
        return 1
    

 

#NAND 
for x1,x2 in inputs:
    y=NAND_Bias_Func(x1,x2)
    print('({x1},{x2}=>{y})'.format(x1=x1,x2=x2,y=y))    
    
(0,0=>1)
(1,0=>1)
(0,1=>1)
(1,1=>0)

#OR
for x1,x2 in inputs:
    y=OR_Bias_Func(x1,x2)
    print('({x1},{x2}=>{y})'.format(x1=x1,x2=x2,y=y))

(0,0=>0)
(1,0=>1)
(0,1=>1)
(1,1=>1)

 

4. 퍼셉트론의 한계

XOR 게이트

XOR 게이트는 배타적 논리합이라는 논리 회로이다. x1과 x2 중 한쪽이 1일 때만 1을 출력한다. 즉 자기 외에는 거부한다는 의미이다.

XOR 게이트 진리표

이 XOR게이트로 우리는 퍼셉트론을 구현하려면 가중치 매개변수 값을 어떻게 설정할까? 사실 지금까지 본 퍼셉트론으로는 이 XOR게이트를 구현할 수 없다. 

 

즉, 단층 퍼셉트론으로 AND,NAND,OR 게이트는 구현 가능하지만, XOR게이트는 구현할 수 없다. 퍼셉트론은 위와 같이 직선으로 나뉜 두 영역을 만든다. 하지만 XOR은 직선으로 두 영역을 나눌 수 없다.

 

선형과 비선형

퍼셉트론은 직선 하나로 나눈 영역만 표현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위 그림과 같은 곡선은 표현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위 그림과 같은 곡선의 영역을 비선형 영역, 직선의 영역을 선형 영역이라고 한다. 선형, 비선형이라는 말은 기계학습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이다.

 

다층 퍼셉트론

퍼셉트론의 아름다움은 '층을 쌓아' 다층 퍼셉트론을 만들 수 있다는데 있다. 우선, XOR 게이트 문제를 다른관점에서 생각해보자.

 

-기존 게이트 조합하기

XOR 게이트를 만든느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 하나는 앞서 만든 AND,NAND,OR 게이트를 조합하는 방법이다. 

AND,NAND,OR 게이트 기호
AND,NAND,OR 게이트를 조합해 구현한 XOR게이트

위 조합이 정말 XOR를 구현하는지 살펴보자. NAND의 출력을 s1, OR의 출력을 s2로 해서 진리표를 만들면 밑에 그림처럼 된다. 

XOR게이트의 진리표

-XOR 게이트 구현하기

def XOR(x1,x2):
    s1=NAND_Bias_Func(x1,x2)
    s2=OR_Bias_Func(x1,x2)
    y=AND_Func_Bias(s1,s2)
    return y
for x1,x2 in inputs:
    y=XOR(x1,x2)
    print('({x1},{x2}=>{y})'.format(x1=x1,x2=x2,y=y))
    
(0,0=>0)
(1,0=>1)
(0,1=>1)
(1,1=>0)

이로써 XOR 게이트를 완성했다. 지금 구현한 XOR를 뉴런을 이용한 퍼셉트론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XOR의 퍼셉트론

 

+ Recent posts